모로코, 북아프리카 車생산허브로 부상…"국내 부품업체 진출 필요시점"

모로코, 북아프리카 車생산허브로 부상…"국내 부품업체 진출 필요시점": 연간 100만대 생산, 7대 자동차 생산국 진입 목표; 2017.12.12 19:00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30727780510.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모로코가 북아프리카의 새로운 자동차 생산허브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은 르노삼성의 부산공장. (사진 =르노삼성)</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모로코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정책, 투자유치정책 등으로 인해 모로코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전망이다. 이에 유럽 완성차 제조업체에 대한 납품을 위해 우리 자동차부품기업의 적극적인 현지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언이 나왔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2일 KOTRA 모로코 카사블랑카무역관에 따르면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때문에 이집트 자동차 제조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모로코가 북아프리카의 새로운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MI는 최근 조사에서 북아프리카가 새로운 자동차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10년간 모로코 정부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 100 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현지 공급망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모로코는 그동안 르노, PSA, 피아트의 자회사인 Magneti Marelli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주요 투자처가 돼왔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MI는 "2017년 삼성이 Magneti Marelli사 인수로 모로코 정부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야심찬 목표 중 하나인 향후 10년 내 전기자동차를 생산한다는 목표가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Moulay Hafid Elalamy 모로코 산업·투자·통상·디지털경제부 장관은 최근 한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모로코가 향후 세계 7대 자동차 생산국이 되는 것이 모로코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며 "자동차산업을 집중 및 통합하는 것이 모로코의 우선 과제이며, 현재 목표는 통합률을 65%까지 달성하는 것이며, 이는 2023년에 80%로 목표가 상향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어 "2020년에 80%의 통합률과 연간 100만대 생산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로코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여러 자동차 제조사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몇몇 제조사를 접촉 중"이라고 언급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KOTRA 카사블랑카무역관 관계자는 "모로코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정책, 투자유치정책 등으로 인해 모로코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유럽 완성차 제조업체에 대한 납품을 위해 우리 자동차부품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진출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