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생산 증대 가능성에 하락

국제유가, OPEC 생산 증대 가능성에 하락: 2018.03.13 09:35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eeklytrade.co.kr/PEG/15209013199710.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지속적인 원유 생산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증대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전일보다 0.68달러 하락한 배럴당 6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일보다 0.54달러 내린 배럴당 64.95달러에 장이 마감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로이터는 이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원유 생산이 OPEC 등 주요 산유국이 진행하고 있는 감산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대두돼고 있다고 보도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3월 2일 기준 미 원유 생산량이 1037만배럴을 기록했고, 올 4분기에는 1117만배럴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부 장관은 유가각 배럴당 70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면 미국 원유생산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면 배럴당 60달러대가 적정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잔가네 장관은 적정 유가 관리를 위해 6월 OPEC 총회에서 내년부터 감산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Warren Patterson ING 상품시장 전문가는 미국의 대아시아 원유수출이 증가하면서 아시아 시장지분을 유지하기 위해 OPEC 국가들이 점차 생산량을 늘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font></div><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