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역대 최악 경제난에 강력범죄 증가 추세

멕시코, 역대 최악 경제난에 강력범죄 증가 추세: [KOTRA 해외 안전가이드] 4. 멕시코 멕시코시티; 2018.01.18 16:10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해외에 나갈 때 적정되는 부문 중 하나는 바로 사고다. 지진이나 화산, 홍수 등 자연재해는 물론이거니와 급진 과격단체의 테러나 총기 참사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i></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또 소매치기나 강도 등 해당 국가의 치안불안에 따른 피해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i></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그러나 이러한 신변을 위협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활동은 꾸준히 진행될 수밖에 없다.</i></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신변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대륙별로, 국가별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위협요소가 있다. 이 같은 국가별로 특히 많아 발생하는 위협요소를 미리 체크해 안전에 대비한다면 해외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i></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전 세계 86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KOTRA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무역관 임직원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현지 신변안전 위험요소와 도움이 될 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을 모아 ‘KOTRA와 함께 하는 해외 안전가이드’를 선보였다.</i></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i>한국무역신문은 수출증대를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무역인들을 위해 KOTRA 해외 안전가이드 내용을 요약 정리해 소개한다.</i> [편집자 주]</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사람보다 車 우선 문화…보행 시 항상 차에게 양보</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고산병 대비도 필요…기름진 음식보다 탄수화물 섭취</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36"><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62593358850.jpg" width="636"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 멕시코는 북아메리카 남서단에 위치해 마야, 톨테크, 아스텍의 인디오 문명이 발생한 지역으로, 1521년부터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독립혁명으로 1821년 코르도바 협정과 함께 독립을 이룬 나라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멕시코 경제는 1980년대 초반 신자유주의 경제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고도로 개방화, 탈규제화, 민영화되면서 크게 성장했지만, 수출 가공산업 위주의 경제 기반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국민기업 육성에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경제 전반이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대외 충격에 취약해 경제위기가 반복되기도 했으나, 세계적인 금융기관과 언론에서 멕시코의 잠재력을 주목하면서 차세대 강국으로 언급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멕시코는 2013년 세계 1위 부호로 발표된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과 하루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원주민이 공존하는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이다. 정치인 등 일부 집권층이 부패를 저지르고 범죄조직과 결탁하면서 치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 역대 최악의 경제난으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며 마약조직에 의한 살인 및 강력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출장자들이 주로 머무는 시내중심지인 소나로사(Zona Rosa) 및 소깔로(Zocalo) 광장 부근에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 및 절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2016년에 절도가 6910건 발생했다. 특히 재외국민 대상 범죄는 해마다 증가 추세인데 티후아나(Tijuana) 숙박업소 내 강도, 과나후아토(Guanajuato) 숙박업소 내 절도, 칸쿤(Cancun) 숙박업소 내 절도 피해가 발생했다. 현금, 신용카드, 여권, 자동차 키, 특히 휴대폰 절도가 빈번하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도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현금을 적게 소지하며 지갑은 안주머니나 잠금장치를 한 가방에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핸드폰은 항상 옷 안에 소지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가급적 등록된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객실 잠금장치를 수시로 확인하며 여권 및 귀중품 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쓰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만약 강도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경찰 및 대사관 경찰영사에게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주위 경찰서에서 사고증명서, 또는 목격자확인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6259310461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이미지 = 아이클릭아트</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차량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멕시코는 사람보다 차의 통행을 우선시하는 교통문화로 인해 보행자에 대한 안전 인식이 매우 미흡하다. 한국이나 선진국처럼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사람을 위해 차가 멈추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 무면허운전 및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따라서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보행 시 항상 차에게 양보해야 한다. 녹색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더라도, 신호를 무시하거나 커브를 돌기 위해 진입하는 차량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경찰(060) 및 대사관 경찰영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현지 병원, 또는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병원에 연락해 치료를 받고, 대사관 영사과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24시간 응급실 전화번호는 065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멕시코에서 강도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이 지진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932년 규모 8.4 강진과 1985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해 약 2만 명이 사망했으며, 2017년 9월 규모 8.2 지진이 발생하는 등 멕시코는 3개의 대륙판이 겹치는 지역에 있는 나라로 일본과 미국서부와 함께 지진이 가장 빈번 하게 발생하는 나라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가정 및 사무실 내 대피용 헬멧과 손전등을 구비하고 비상계단 위치 및 대피로를 미리 숙지해둔다. 더불어, 상황 발생 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비상연락망을 휴대폰에 저장해 놓도록 하자.</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지진 발생 시 엘리베이터 이용을 금지하고, 있던 장소에서 안전한 위치를 찾아 위기관리인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흔들림이 심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탁자 등 보호물 아래 은폐한 후 흔들림이 잦아들면 헬멧을 착용하고 비상구를 통해 즉시 탈출한다. 헬멧이 없을 경우 손이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여진이 있을 수 있으니 이후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뉴스, 라디오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멕시코 중심가인 소칼로지역은 밤에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밤에는 소칼로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게 좋다. 마리아치(Mariachi)로 유명한 가리발디 광장(Plaza Garibaldi)도 치안 부재지역으로 방문 시 반드시 낮시간에 그룹으로 움직여야 한다. 멕시코시티 내 재래시장인 떼삐또(TEPITO)시장은 밀수품, 도난물품을 판매하는 때도 많고, 현지인에게도 악명 높은 우범 지역이다. 여행자에게 치명적인 범죄피해 장소가 될 수 있는 곳이므로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약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치와와주 후아레스시(Chihuahua Juarez) 방문 시에도 유의가 필요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멕시코시티는 해발 2400m, 백두산 좀 안 되는 높이에 위치한 고산도시다. 이 때문에 출장 시 고산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산병에 대한 특별한 예방접종은 따로 없고, 출국 전 처방전을 받아 고산병약을 챙기면 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고산병에 걸리면 호흡이 조금씩 가빠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현기증이 나거나 두통이 날 수 있다. 고지대로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수면애가 올 수 있다. 또한 식욕이 감퇴되고 쉽게 지치거나 피로해진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고산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한 말을 적게 하고 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지대에 도착하는 날을 전후로 며칠간은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쌀,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인근 병원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고 산소 공급을 받는 것이 좋다.</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44"><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62593568764.jpg" width="644"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