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_경남기업들,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산단공_경남기업들,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 100만 달러 이상 실적 거둬; 2017.12.03 16:10 입력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122848452211.jpg">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지역 기계업체들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제공]</td></tr></tbody></table> 경남지역 기계관련 제조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기회를 찾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지난 11월14일부터 11월1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흥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판로 다변화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산업용 기계관련 제조업체 대표 및 산단공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자카르타 현지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기업체 방문, 인도네시아 공업단지(HKI)와 MOU체결,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KOCHAM) 및 인도네시아 플라스틱 전시회 참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투자청(BKPM) 산하 인도네시아 공업단지협회(HKI)와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한-인니 양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는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다. 참가 업체별 사전 발굴을 통해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수출상담회에서는 1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같은 상담은 향후 바이어 국내 초청 및 수출 애로사항 해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공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참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내년에는 창원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광고 및 홍보, 해외시장개척 활동,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의 070-8895-7819 김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