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산업부 산하기관 해킹시도 발생!... 1위 코트라(1,532건) '해킹공격' 가장 많아"

김규환 "산업부 산하기관 해킹시도 발생!... 1위 코트라(1,532건) '해킹공격' 가장 많아": 산업부 산하기관 해킹 시도, 최근 6년간 1만6천건 발생!; 2018.10.14 18:13 입력

김보근 기자 kbknews88@naver.com

<div><font size="3"><br></font></div><div><div><font size="3">[한국무역신문=김보근 기자]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기관에서 해킹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로 1,532건으로 확인되었고, 한수원(1,321건), 강원랜드(1,174건), 가스공사(1,027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해킹시도 유형별 현황을 보면, 2012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악성코드 공격이 9,8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홈페이지 공격은 4,871건으로 총 1만6천 건에 달했다. 이러한 문제에도 산업부는 국가별 해킹시도 건수와 탐지 IP는 출발지와 경유지를 구분할 수 없음에 따라, 분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지만, 산업부가 2012년 ~ 2013년 사이에 도입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보안솔루션의 기능에는 특정IP와 해킹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이있는데, 고도화된 해킹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투자한 장비를 활용도 못하고 방치한다는 것을 뜻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다수의 보안전문가들은 “근원지분석 등을 못하고 있는 거라면 APT보안솔루션의 핵심기능을 제외한 후 장비를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APT 보안솔루션이란 특정 기관 또는 회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첨부 URL을 배포하거나, PC사용 패턴을 감지하는 등 약점을 이용한 지속적 지능형 공격의 탐지 및 방어를 위한 장비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APT 장비도입 17개 기관은 한수원, 가스안전공사, KOTRA, 산업기술시험원, 강원랜드, 남부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전력거래소, 한전기술, 한전KPS, 가스공사,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전기안전공사, 광해관리공단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한 해킹시도 국가별 건수를 보면 국내가 9,278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2,010건, 중국 1,86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라 국가별 탐지된 IP를 기반으로 해킹시도 출발지와 경유지를 구분하고 APT 솔루션 등 보안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공격지를 특정하고 탐지 및 방어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김규환 의원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APT보안장비 활용능력을 키우고 장비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정부기관은 수억 원의 장비를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진국들은 특정IP의 근원지 분석을 통해 해킹을 원천차단 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어 김규환 의원은 “산업부는 도입한 APT보안 솔루션을 유명무실하게 방치하지 말고 관련분석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br></font></div></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95188594964.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김규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자유한국당/사진=뉴시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