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등 관세장벽 높인 멕시코…韓 수출기업 대응 방안은?

철강 등 관세장벽 높인 멕시코…韓 수출기업 대응 방안은?: 산업부 '멕시코 관세 감면제도 설명회'…현지 화상 연결; 2024.02.28 13:57 입력

한국무역신문 wtrade07@gmail.com

<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7090962366896.jpg" width="5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font size="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멕시코 진출·관심 기업을 위한 '멕시코 관세 감면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font></span></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주한멕시코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설명회는 멕시코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해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4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는 시장이다. </fon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아직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지 않아 한국 수출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span></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다만 멕시코 현지 생산 공정에 투입하기 위해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멕시코의 산업진흥정책(PROSEC)을 통한 특혜관세(0∼5%)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아울러 멕시코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만 아니라 미국·멕시코·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인 USMCA 적용을 받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따른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그동안은 한국 수출품 중 멕시코 현지의 자동차, 가전 제조 공정에 투입되는 철강 제품이 주요 수혜 대상이었으나, 작년 8월 멕시코가 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철강 등 392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로 인해 멕시코의 니어쇼어링(인접 국가로 생산기지 이전) 기회를 활용하려던 우리 기업에는 관세 혜택 여부가 현안으로 떠올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size="3"><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산업부 관계자는 "관세 인상 후에도 PROSEC 제도를 활용해 대(對)멕시코 철강 수출이 약 10%가량 증가하는 등 영향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들의 중장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font><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산업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안내했다.</span></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특히 멕시코 외교부 관계자와 현지 전문가가 화상으로 참여해 멕시코 수출입 제도 내용과 조건, 신청·활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정부는 멕시코와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멕시코 진출 기업이 겪는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는 한편, 한·멕시코 FTA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업부는 다음 달 초 멕시코 진출 기업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연합뉴스 제공]</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