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비운의 역사를 만나다

강화도 비운의 역사를 만나다: [해외 바이어를 위한 관광지] 초지진 – 덕진진 – 광성보 – 갑곶돈대 – 강화역사박물관; 2018.05.02 12:10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div style="letter-spacing: normal; line-height: 19.375px;"><br></div></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제주도-거제도-진도)로 큰 섬이다. 한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도 면적은 305.75㎢이고 해안선 길이는 106.5㎞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화도는 원래 김포반도의 일부였으나 오랜 침식작용으로 평탄화된 뒤 침강운동으로 육지에서 구릉성 섬으로 떨어져 나왔다. 섬의 남쪽에는 제일 높은 마니산(469m)이 있는데, 산꼭대기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참성단(塹星壇)이 있다.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 단군제를 지낸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섬 전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해 역사적인 유물들이 곳곳에 분포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다. 특히 고려의 수도인 개성,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 가까웠기 때문에 위기 때마다 굵직굵직한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고려시대 몽고군과 맞섰던 삼별초항쟁, 조선시대 병자호란과 구한말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서구 열강의 빈번한 외침에 맞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 역시 강화도다. 초지진에는 당시 포탄의 흔적이 있는 소나무가 남아 있을 정도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초지진 – 덕진진 – 광성보 – 갑곶돈대에 이르는 17km의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은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고자 한 아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29915649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초지진.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日 운양호 침공지, 초지진</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화 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구축한 요새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 초지진 설치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871년(고종 8)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려고 무력 침략해 왔을 때(신미양요)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했다. 이 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 일본이 조선을 힘으로 개항시키기 위해서 파견했던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그 뒤 초지진은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복원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민족 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현재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고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29969292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강화햅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지 덕진진.</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병인양요 때 승리를 거둔 덕진진</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고려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으로서 원래 수영에 예속된 첨사의 진(鎭)이었다. 1677년 만호를 두고 군관 26명, 병 100명, 돈군 12명, 배 2척이 배치됐다. 1679년 축조된 용두, 덕진돈대 포좌 15문이 설치된 강화 제1의 포대인 남장포대와 대포 10문이 설치된 덕진포대가 이 진에 소속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866년 병인양요 때는 양헌수 장군의 부대가 밤에 이 진을 통해 정족산성에 들어가 승리를 거두었고,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의 아시아 함대와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전개해 미국 함대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당시 미군의 전사 속에 남북전쟁 때에도 이와 같이 짧은 시간에 맹렬한 포격전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신미양요 때 성첩과 문루가 모두 파괴됐지만 1977년에 복원하면서 남장포대에는 조선군이 사용하던 대포를 제작해 설치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신미양요 어재연 장군의 순국지, 광성보</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조선 광해군 10년(1618년)에 고려시대의 외성을 보수하고, 1656년 광성보를 설치했다. 이 보의 돈대는 1679년에 축조된 것이며 오두, 화도, 광성의 돈대와 오두정 포대가 이 보에 소속됐다. 1745년 완전한 석성으로 개축되어 당시 성문도 설치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광성보는 신미양요 당시 가장 격렬했던 격전지로 1871년 4월 24일 미국의 로저스가 통상을 요구하면서 함대를 이끌고 1230명의 병력으로 침공했을 때 상륙부대가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했다. 당시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 이하 전 용사가 열세한 무기로 용감하게 싸웠는데, 포탄이 떨어지면 칼과 창으로 싸우고 칼과 창이 부러지면 돌과 맨주먹으로 싸워 한 사람도 물러서지 않고 장렬히 순국했다고 한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30032434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강화도에 침공한 미국 부대와 백병전을 전개하다 순국한 어재연 장군을 추념하는 광성보 쌍충비각.</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 전투 후 성책과 문루가 파괴돼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77년 안해루, 광성돈, 손돌목돈, 용두돈과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묘, 그리고 어재연 장군의 쌍충비각 등이 모두 보수 정화됐으며, 이 때 세운 ‘강화 전적지 정화기념비’가 용두돈대 위에 서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998년에는 해변 쪽으로 넓은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광성보는 현재 사적 제 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4월 24일에는 어재연 장군을 비롯하여 장렬하게 전사한 무명용사들에 대한 광성제가 봉행된다. 이 광성보는 당시에 사용한 대포와 포대, 성이 잘 남아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30198058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광성보에 설치된 포.</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광성돈대는 광성보에 소속된 3개 돈대중 하나로서 숙종 5년(1679)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명이 40일만에 완공하였다 한다. 1977년 포좌 4개소와 포 3문이 복원 설치됐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손돌목돈대는 조선 숙종 때 축조된 돈대다. 원래 돈대 중앙에 3칸의 무기고가 있었고 포좌 3개처가 있었다. 손돌목 돈대는 성곽 길이가 108m이고 고종 8년(1871) 신미양요 때 미국 해군과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졌던 현장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병인양요 프랑스군의 상륙지 갑곶돈대</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며,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30244907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고려시대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볍을 지키던 요새 갑곶돈대.</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삼국시대 강화를 갑비고차(甲比古次)라 부른데서 갑곶이라 이름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기도 하고, 고려 때 몽고군이 이곳을 건너려고 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우리 군사들이 갑옷만 벗어서 바다를 메워도 건너갈 수 있을 텐데’라 한탄했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전설도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갑곶돈대는 고려 고종 19년(1232)부터 원종 11년(1270)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긴 후 조선 인조 22년(1644)에 설치된 제물진(갑곶진)에 소속된 돈대로 숙종 5년(1679)에 축조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고종 3년(1866) 9월 병인양요 때 프랑스의 극동 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해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했다. 그러나 10월에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은 양헌수 장군의 부대에게 패해 달아났다. 1977년에 옛터에 새로이 옛 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다. 지금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30360432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강화역사박물관 전경.</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선사유적부터 외세 침입 아픔까지, 강화역사박물관</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하여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진 공립박물관이다. 갑곶돈대 옆에 위치해 있다가 지난 2010년 고인돌공원으로 확장 이전했다. 상설전시실에는 강화의 선사시대 유적지와 고려왕릉에서 출토 된 유물과 향교, 전통사찰 소장품 등의 문화재가 전시돼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해마다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강화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실과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박물관 2층은 구석기부터 청동기에 이르는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신나는 청동기시대 탐험과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 등 강화의 역사를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다. 이밖에 고려산 오련지, 전등사 나녀상, 손돌, 보문사 석실 나한상 등 강화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구성해놓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강화역사박물관 1층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사건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말엽 서구 열강의 빈번한 침략으로 강화도가 철저하게 유린된 병인양요, 신미양요, 강화도조약 등 역사적 사건들이 전시돼 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성을 침략하는 장면, 신미양요 때 광성보에서 펼쳐진 미군과 조선 관군의 전투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당시 상황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신미양요를 재현한 디오라마에는 실물 크기의 수자기가 걸려 있다.</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25230400810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강화역사박물관 1층 전시물.</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3">(자료 및 사진 협조 = 한국관광공사)</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