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서초구 집중유세... “재건축 재개발 추진 살피고, 층고 제한 막혔던 곳 활성화해 서울의 스카이라인 만들겠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서초구 집중유세... “재건축 재개발 추진 살피고, 층고 제한 막혔던 곳 활성화해 서울의 스카이라인 만들겠다”: 2021.03.30 09:30 입력

김보근 기자 tonny88@naver.com

<div><font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eeklytrade.co.kr/PEG/16170474133463.jpeg"><div id="news_caption">▲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 사진 = 오건호 사진기자.</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span ;="">[한국무역신문=김보근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달려라 써니’ 서초구 집중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span>
<br><br><span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선언4’를 발표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조하는 공공민간 참여형으로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span>
<br><br><span ;="">이어 “그동안 반값 아파트, 지분적립형 주택, 1인 가구와 청년신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평당 천만 원대 반값 아파트를 최대한 빠르게 많이 공급해서 집값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span>
<br><br><span ;="">또, “▲집값의 1/4만 내고 내 집을 마련한 후 갚아나가는 지분적립형 아파트를 대거 공급해 젊은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고, ▲서울 시민의 1/3이 넘는 1인 가구와 매년 5만 쌍 이상 결혼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최적화된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기존의 1인 가구, 신혼청년주택을 더욱 발전시킨 주택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span>
<br><br><span ;="">박영선 후보는 “시장이 되면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 추진이 느렸던 곳을 한 곳 한 곳 직접 찾아가서 챙기겠다”고 말하고, “각 사업지구별로 진행이 안 됐던 원인을 찾아 대안을 빠르게 내놓고, 개발이익이 주민과 지역에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span>
<br><br><span ;="">이 외에도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특별대책팀을 구성해서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분담금 여력이 부족한 조합원과 세입자, 영세상인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면서 “그동안 35층이라는 획일적인 층고 제한으로 막혔던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름다운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span>
<br><br><span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십수 년 전, 온 서울에 뉴타운 광풍이 불었던 때를 기억한다”며 “서울이 다시 투기판이 되지 않도록 부동산 감독기구를 만들어 새 시대, 새 도시를 위한 합리적인 도시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span>
<br><br><span ;="">한편 전날 발표한 ‘서울선언3. SH공사의 공공주택 분양원가 공개’ 공약을 자신이 먼저 했다고 주장한 오세훈 후보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분양원가 공개는 오세훈 시장, 박원순 시장 때도 다 했었지만, 이번에 발표한 설계내역서, 도급내역서, 하도급내역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며 “제가 하는 분양원가 공개는 지금까지 공개되던 62개 항목을 넘어선 두 분 시장 때와는 전혀 다른 혁신”이라고 강조했다.</span>
<br><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eeklytrade.co.kr/PEG/16170478097144.jpg"></td></tr></tbody></table><br><span ;="">이날 서초구 집중유세에는 박성준, 김영호, 백혜련, 이성만, 이수진(비례), 이용우, 김병주, 양이원영, 최혜영, 장경태 의원, 김한규 박명선 캠프대변인,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