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국가들, 대중국 수출부진을 메꾸다

신남방 국가들, 대중국 수출부진을 메꾸다: 올 상반기 대중국 수출 6.9% 증가 그쳤지만 신남방 수출은 35.4% 증가; 2022.08.05 14:22 입력

김석경 기자 kskiss@kita.net

<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오스트레일리아·필리핀, 수출시장 10위권 내 진입</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아세안과 대양주, 인도 등 신남방 국가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대중국 수출 부진을 메꾸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협회에서 제공하는 무역통계(stat.kita.net)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수출은 3504억551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신남방 16개 국가로의 수출은 1003억7145만 달러로 35.4% 늘었다. 신남방 국가로의 수출증가율이 전체 수출증가율의 2배를 웃도는 셈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여기서 신남방 국가는 아세안 10국(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이아,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과 서남아 3국(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대양주 2국(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대만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신남방 국가로의 이같은 수출 호조는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을 메꾸고 있다. 올 상반기 대중국 수출은 8140억9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하는 데 그쳤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반면, 같은 기간 ▷아세안 10국으로의 수출은 647억6573만 달러로 31.9% ▷서남아 3국으로의 수출은 108억1760만 달러로 20.7% ▷대양주 2국으로의 수출은 103억7960만 달러로 102.2% ▷대만으로의 수출은 144억852만 달러로 31.5% 각각 늘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2022년 상반기 신남방 국가로의 수출 실적</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373"><tbody><tr><td><img src="http://weeklytrade.co.kr/PEG/16596768413967.jpg" width="373"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신남방 국가 가운데서는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수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 올 상반기 89억3981만 달러로 증가율이 109.4%에 달한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품목별로는 경유(31억7224만 달러, 267.5%), 휘발유(7억9124만 달러, 133.9%), 제트유 및 등유(7억4641만 달러, 1418.7%) 등 석유제품이 증가세를 견인했고 승용차, 의약품, 아연도강판, 축전지, 선박 등도 호조를 보였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덕분에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해 말 한국의 수출시장 12위 국가에서 9위 국가로 뛰어 올랐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68억558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6% 늘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품목별로는 경유(15억1139만 달러, 1131.8%), 휘발유(9억6510만 달러, 222.6%) 등 석유제품이 증가세를 주도했고, 최대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20억7631만 달러, 40.2%)도 선전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필리핀은 6개월 만에 한국의 수출시장 14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font></div><div><br></div><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