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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최종 금리 이전 전망보다 더 높을 가능성 커"
"인플레 2%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
2023.03.09 09:03 입력
한국무역신문
wtrade07@gmail.com
<div><font size="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최종적인 금리가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이전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br> <br>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br> <br> 파월 의장은 "만약 전체 데이터가 더 빠른 긴축이 정당하다는 것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 폭을 높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br>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은 완화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r> <br> 월가에서는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0.25%포인트로 낮춘 바 있다.<br> <br> 파월 발언 이후 달러 가치는 오르고 미 국체 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서울=뉴시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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