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의 도시 포천

가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의 도시 포천: [해외 바이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 비둘기낭폭포 – 허브아일랜드 – 산정호수 – 명성산 억새축제 – 아트밸리; 2018.10.05 19:33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이맘 때 북쪽부터 남으로 점차점차 산이 붉게 물들어 간다. 푸르기만 하던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변화된 모습은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외국인에게도 새롭고 아름다운 모습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반도에 가을 단풍을 보고 즐길 곳은 참 많다. 서울에서 멀리 멀지 않은 포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높지 않은 산들이 많고, 많은 수목원들이 포진하고 있어 단풍뿐 아니라 한반도 가을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한 산정호수 인근에 있는 명성산에서는 매년 10월 억새축제가 벌어진다. 해외 바이어에게 단풍과는 또 다른 한국의 가을 색을 보여줄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1988899.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사전 예약이 필수인 수목원, 국립수목원</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해 조성된 수목원이다. 수목원 내에는 산림에 관한 모든 자료를 전시한 산림박물관이 있다. 수목원과 박물관 공사는 1985년 10월 25일 착수해 1987년 4월 5일 개장했고, 1989년에는 삼림욕장, 1991년에는 산림동물원을 개원해 산림에 대한 홍보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하지만 숲 보존이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살림욕장은 1997년부터 폐쇄됐다. 또한 같은 이유로 주말과 공휴일 입장은 제안되며 5일 전 예약제를 도입해 1일 최대 500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국립수목원은 면적이 1157㏊이며 침엽수원 관상수원 맹인식물원 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돼 있다. 수목의 종류는 목본류 1660종, 초본류 1323종 등 총계 2983종이며 이 중 도입종이 963종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99"><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2147748.jpg" width="699"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은 동양 최대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4617㎡(1400평)에 달한다. 외부는 국산석재인 화강암 등 근대 신재료를 사용해 자연에 순응하는 한국 건축의 전통사상에 입각해 건축됐다. 내부는 잣나무, 낙엽송 등의 광릉산 국산재를 사용해 축조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박물관 전면 벽은 백제시대 벽화인 산수문전을 현대감각으로 그래픽해 음각한 돌벽화로 산, 나무, 물, 바위, 구름 등 자연을 조화 있게 배열해 표현하였다. 현관 입구 천장은 낙엽송 간벌재를 집성해 구조물을 만들어 간벌소경재 이용의 좋은 사례를 보이고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입구 산림박물관 표석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하천에서 수집한 화강암에 음각했으며 ‘□’자형 건물의 중정에는 암석표본 34종을 전시하고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수목원 시설은 1전시실(살아있는 숲과 자원식물), 제2전시실(산림과 인간), 제3전시실(세계의 임업), 제4전시실(한국의 임업), 제5전시실(한국의 자연, 싸이버수목원) 표본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로 구성돼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2266813.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비둘기 모였던 곳에 떨어지는 깊은 계곡의 폭포수, 비둘기낭폭포</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開析, 골짜기가 유수의 침식을 받아 여러 새로운 지형으로 변화하는 것)되면서 형성됐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주변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주상절리가 길고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다. 폭포와 주상절리 협곡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폭포는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주머니 모양이라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판상절리, 해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선정해 보호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온통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폭포 주변에는 담쟁이덩굴, 돌단풍, 느릅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비롯해 삼지구엽초, 이끼 등이 빼곡히 자라고 있다. 폭포수가 고인 비취색 소와 이를 감싼 검은 주상절리 절벽이 신비로운 풍광을 펼쳐 낸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폭포 주변에 비둘기낭 캠핑장이 있어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주변 교동장독대마을은 팜 스테이와 다채로운 시골 체험을 할 수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2394934.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허브향 가득한 동화나라, 허브아일랜드</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998년 개관한 허브아일랜드는 포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농원이다. 이곳은 일년 내내 허브를 구경할 수 있는 허브아일랜드,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허브박물관, 체험센터 등 다양한 전시물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곳의 야외정원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가든을 비롯해 소원길, 포토존, 폭포수정원 등이 있다. 허브 대부분은 식물원 네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꽃 상점이 있는 제4관은 허브아일랜드를 찾는 관람객이면 꼭 한번 들리는 명소로 로즈마리, 율마, 라벤더 등 다양한 허브를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안마기, 찜질팩 등 허브건강용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건강체험관, 허브차, 아로마요법, 목욕, 방향 용품 등 허브 관련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도 인기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허브아일랜드의 자랑거리인 허브식물박물관은 국내 최대급 규모로 2m가 넘는 키다리 레몬버베나 등 180여 종의 이색 허브가 식재돼 있다. 식물박물관을 지나면 산책길은 산속 허브 정원으로 연결된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 밖에도 ‘향을 먹는 마을’이라 부르는 먹거리 공간이 있어 비빔밥, 갈비, 짜장, 빵 등 허브를 이용한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주말이면 ‘베네치아 마을’의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무료로 진행되고, 여름에는 미니 곤돌라, 겨울이면 얼음 썰매도 탈 수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3207526.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허브 아일랜드 야간개장 산타마을. (사진 = 김성욱 기자)</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년 내내 크리스마스 축제 중인 산타마을과 미니동물원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허브를 이용해 비누, 소품 등을 만드는 체험장을 비롯해 곤돌라 체험, 당나귀 체험, 둘레길 체험은 방문객들이 허브아일랜드를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대표 공간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허브아일랜드에서는 굳이 꽃에 취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좋다. 느리게 걷고, 깊게 호흡하는 것으로도 꽃향기는 자연스럽게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3697230.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산들에 둘러 쌓인 우물 같은 호수, 산정호수</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포천에는 여러 수목원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천을 대표하는 곳은 바로 산정호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정호수는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로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주변경관이 수려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과거 산정호수는 겨울마다 두꺼운 얼음이 얼려,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계절별로 봄, 가을 아침, 저녁에 피어오르는 호수의 물안개는 전설적이며 특히 저녁 무렵의 보트 놀이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봄, 가을 명성산의 산행과 겨울철의 자연 그대로의 호수 빙판 위의 스케이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눈썰매장, 온천 등이 개발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다양하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정호수에는 호수를 끼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총 4km 구간으로 호수를 산책하듯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호수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으로, 산정호수와 산정호수를 둘러 싼 산들을 여러 각도에서 관상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특히 요즘 같은 가을에는 호수 주변의 억새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99"><tbody><tr><td><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4176087.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가을 억새에 반하다, 명성산 억새축제</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한 명성산(922.6m)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다.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해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 명(鳴)’ ‘소리 성(聲)’을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산정호수 관광지와 연계하여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전문 산악인은 물론 초보자 및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특히 언제부터인가 산능선 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1997년부터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가을 억새에 반하다’라는 13~28 주말동안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진, 김연자, 이용,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있는 개막행사를 비롯한 해바라기, 김희진, 먼데이키즈, 임영웅, 진달래가 참여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 경기도립극단 초청공연 ‘맹진사댁 경사’도 만나볼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성산 억새축제 대표행사로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좋은날, 억새꽃 인생사진관이 진행되며 관광객 셀프 버스킹 ‘나도 가수다!‘ 억새꽃 인생사진관 SNS 이벤트, 억새 체험, 추억의 놀이왕, 억새꽃 장터 마당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87354333819.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버려진 채석장에 마련된 예술공간, 포천아트밸리</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 후반부터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생산이 종료되면서 환경이 파괴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폐채석장 환경을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로 치유시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포천아트벨리에는 관람시설, 천문과학관,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관람시설로는 화강암을 소재로 옛 채석의 모습을 재현한 조각공원과 다양한 전시관이 있고, 전망대 또는 모노레일을 타며 1급수인 천주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고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돼 형성된 호수다. 최대 수심은 20m로 가재, 도룡뇽, 피라미가 사는 1급수다. 호수로 수질 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호수 출입은 금지돼 있지만, 주변의 암벽과 어울린 모습은 그 어디서도 보기 쉽지 않은 관경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교육전시센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과 화강암 자연 학습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천문과학관이 있어 우주과학 전시장관람 및 최첨단 4D영상과 별자리 체험 또한 가능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포천아트밸리는 꾸준히 국악, 클래식, 밴드공연,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까지 선보이고 있어 유익한 여행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자료 및 사진 협조 = 한국관광공사)</font></div>